전체 24장 중 19장 · 칼림도어의 새 보금자리
제3차 대전쟁 이후의 몇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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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은 듀로타와 오그리마를 세우고 제이나는 테라모어를 세웠으며, 두 지도자는 제이나의 아버지가 전쟁을 하러 왔을 때조차 위태로운 평화를 지켰다.
하이잘 이후 스랄은 오크들을 칼림도어 동쪽 해안의 거친 붉은 땅으로 이끌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 그곳을 듀로타라 불렀다. 수도 오그리마는 오그림 둠해머를 기리는 이름이었다. 케른 블러드후프의 타우렌은 썬더 블러프의 고원 주변 멀고어 초원에 자리 잡았고, 스랄이 서쪽으로 항해하던 중 구해 준 볼진의 검은창 트롤들은 듀로타 앞바다의 메아리 섬에 터전을 잡았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로데론에서 데려온 인간 생존자들을 위해 먼지진흙 습지대의 한 섬에 테라모어를 세웠다. 그녀와 스랄은 하이잘에서 함께 싸웠고, 평화를 지키기로 약속했다. 그 평화는 그녀의 아버지인 쿨 티라스의 대제독 데일린 프라우드무어가 오크를 멸망시키겠다며 함대를 이끌고 오면서 시험대에 올랐다.
데일린은 듀로타 해안을 공격했다. 호드의 용사가 된 목나탈 출신의 반오우거 방랑자 렉사르가 오크와 트롤과 타우렌을 하나로 묶어 그에게 맞섰고, 백성과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하던 제이나는 호드가 테라모어에서 그의 군대를 치도록 허락했다. 데일린은 그 전투에서 죽었다. 제이나는 그를 애도했지만 약속을 지켰고, 테라모어와 오그리마 사이의 불안한 휴전은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잇는 몇 안 되는 다리가 되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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