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4장 중 1장 · 티탄과 고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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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멸자의 왕국이 생겨나기 전, 판테온의 티탄들은 젊은 세계의 영혼을 두고 고대 신들과 싸웠고, 아제로스에는 지금도 그 상처가 남아 있다.
필멸자들이 기록을 남기기 훨씬 전, 티탄들은 우주의 끝없는 어둠을 거닐었다. 그들은 살아 있는 거인으로 자라난 세계혼이었다. 그중 가장 고귀한 이들이 판테온으로 모여, 자신들과 같은 잠든 세계혼을 찾아 별들을 뒤졌다. 그들은 아제로스 깊숙한 곳에서 놀라운 가능성을 지닌 세계혼을 감지했지만, 더 어두운 세력이 먼저 그곳을 찾아낸 뒤였다.
공허의 군주들은 자신들의 하수인인 고대 신들을 젊은 세계에 내던졌다. 이샤라즈, 크툰, 요그사론, 느조스는 지각 속에 몸을 묻고 검은 제국을 세웠으며, 불과 대지와 바람과 물의 정령 군주들을 장군으로 거느렸다. 판테온이 도착하자 티탄이 벼려낸 군대가 제국의 성채들을 무너뜨렸다. 최고신 아만툴이 이샤라즈를 땅에서 뜯어냈지만, 그 일격은 세계의 비전 생명력이 흘러나오는 상처를 남겼다. 티탄들은 나머지를 죽이면 아제로스 자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관리자들은 감옥을 택했다. 크툰, 요그사론, 느조스는 땅속 깊은 곳에 사슬로 묶였고, 정령 군주들은 Skywall과 불의 땅 같은 영역이 있는 정령계로 추방되었다. 관리자들은 피 흘리는 상처를 가라앉혀 빛나는 호수, 영원의 샘으로 만들었고, 산과 바다를 빚었으며, 울다만 같은 티탄 금고를 남겼다. 갈라크론드라는 괴물 같은 원시용이 쓰러진 뒤, 판테온은 거대한 용 다섯을 세계를 지킬 위상으로 세우고 별들 속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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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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